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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벼 입모중 IRG’ 첫 수확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자급율 증대 기대

기사입력 2013-05-23 오전 11:16:55

 

 

 

사료작물 확보를 위핸 새로운 벼 재배·수확 방법인 ‘벼 입모중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확 시연회가 22일 경산시 임당동 일원에서 열렸다.

 

경북도가 경산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 채원봉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지역 농업인, 도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벼 입모종을 수확했다.

 

벼 입모중 IRG 파종이란 벼를 수확하기 전 논에 벼가 서 있는 상태로 사료작물을 파종하는 방법으로, 지역에서는 추위에 강한 품종(코윈어리)을 선택했다.

 

IRG는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매우 좋으며 뿌리발달이 지표면에 많이 분포돼 다른 맥류(호맥,보리)에 비해 내습성이 강한 생육 특성으로 생육이 좋아 답리작으로 재배적 가치가 높다.  

 

우리 지역의 경우, 지난해 9월 벼 입모종 파종 시범사업에 경산축산농협이 참여해 10ha에 이르는 재배단지를 조성한 이후 이번이 첫 생산(1.8ha)이다.

 

그 동안 경북지역에서 답리작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IRG의 재배 성공으로 우리지역의 벼 생육기간과 월동형 사료작물 파종시기가 겹치는 문제를 해소해 재배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자급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 참여한 최영조 시장은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축산 신기술 개발과 현장 중심의 축산정책 추진으로 소 사육농가의 불황극복과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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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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