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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포도과원 열교환시스템 보급
지중냉온풍 활용으로 고품질 포도재배 기대
기사입력 2014-05-26 오후 12:44:28

경산시는 관내 포도재배농가 2개소에 일정한 지하공기를 농업에 활용해 겨울철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포도 생리장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유광관 이용 과수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도 과원에 유공관을 매설해 온도변화가 심한 과원 내의 공기를 송풍기를 통해 지중관으로 유입시켜 하우스 내에 순환하는 방식으로 포도의 생육 적온에 맞도록 여름철은 냉풍, 겨울철은 온풍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후변화가 심한 요즘 봄철 포도의 발아기∼전엽기에 서리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포도착색∼성숙기에 20℃ 전후의 지중 냉풍 활용으로 과원 내 열대야를 방지해 포도 숙기촉진 등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포도과원 2개소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관내 포도과원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은 포도재배면적이 1천349ha(2,621농가)로 전국 6위인 포도 주산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처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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