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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2 오후 2:55:00

한약진흥재단,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 출발’
12일 경산 본원에서 출범식...국가기관으로 역할 재정립

기사입력 2019-06-12 오후 3:40:56

▲ 경산시 갑제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약진흥재단이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12일 대대적인 출범식이 열렸다.



한약진흥재단이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19년 6월 12일 한의약 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1시 경산시 갑제동 소재 본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 남인순 국회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한약자원 생산지 12곳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한의약 육성, 기술개발 및 산업진흥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모색했다.

 

▲ 진흥원은 이날 경산시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자체와 한의약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흥원과 지자체, 관련 기관들은 오천년의 한의약, 새로운 100년의 다짐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아트타일 서명 퍼포먼스를 통해 한의약으로 하나 되는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진흥원은 경산시·경주시·상주시·나주시·안동시·영천시·제천시·봉화군·영양군·산청군·장흥군·진안군·평창군 등 13개 지자체와 한의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의약 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 전국 12개 한의과대학과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한의약 소재 관리 및 활용, 공동연구, 한의학 세계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 강도태 보건복지부 실장(좌)이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에게 원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한약사에 관한 기술 진흥지원에서 한의약기술 진흥 지원이라는 국가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써 앞으로 국산 한약재 재배·보존·유통에서 한약 안전성·유효성 검증, 한방제제 현대화 및 산업화, 한의신약 개발, 한의약 세계화 등 한의약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 출범식이 열린 경산시 갑제동 소재 한의약진흥원 본원 광장
 

 

한의약진흥원 초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응세 원장은 한의약을 명실상부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침체된 한의약산업을 살리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경북도는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한의약진흥원 본원 전경
 

 

한편, 한의약산업은 발전 잠재력을 가진 산업으로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세계 시장은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한의약 시장은 한약에 대한 선호도 약화, 값싼 수입 한약재로 인한 국산 한약재 생산 위축, 농가 인건비 증가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한의약시장이 침체돼 한의약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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