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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22 상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도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특별교부세 전액 투입
기사입력 2022-05-11 오전 10:56:41

경산시는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서부1동 백옥교~백농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총사업비 50억원)’의 부족 예산 6억원과 ‘경산 대정동~대구 안심동 방면 도로 병목구간 개선사업비’ 2억원이다.
서부1동 백옥교~백농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25번 국도의 혼잡을 피해 우회하는 차량과 자전거, 남천강변 이용자 등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본 공사가 마무리되면 협소한 제방도로에서 폭 12m의 2차선 도로와 보행자를 위한 인도를 갖추게 돼 교통량 분산 효과는 물론, 각종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정동~대구 안심동 방면 도로 병목구간 개선사업은 금호강 제방도로 병목구간인 대정동 318번지 일원 350m 구간의 도로를 폭 3m에서 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특별교부세 2억원 포함, 4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 반복되는 교통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영조 시장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즉시 사업에 투입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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