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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개선사업 2건, 국비 215억원 확보
국토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
기사입력 2023-01-16 오후 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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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하양 남하리 단구간 확장사업' 위치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발표한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경산 관내 2개 사업(사업비 215억원)이 반영됐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도로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 후 전액 국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기본계획에 경산시는 ▲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 ~ 하양 남하리 단구간 확장사업(200억원) ▲국도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15억원)이 포함돼, 올해부터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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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위치도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은 미확장 병목구간(대구 혁신동 ~ 하양 은호리)으로 인해 평소에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경마공원 등 인접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에 국도4호선 확장을 지속 건의해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감소, 정체 구간 흐름 개선 등 시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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