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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속 가능 먹거리 종합 정책’ 수립
‘푸드플랜 연구용역’ 마무리...종합전략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3-01-27 오전 11:18:16

▲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경산시가 먹거리 종합 정책 수립을 위한 ‘경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푸드플랜 추진 협의회 분과 대표,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마지막 의견을 수렴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농축산물의 먹는 것(food)과 연계된 사업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먹거리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경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6월부터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소비,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비전으로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보편적 안전 먹거리 확대 ▲먹거리 정책의 제도화 3대 전략과 58건의 세부사업 실천과제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해 먹거리 관련 투·융자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 푸드플랜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지역 순환형 생산, 유통, 소비체계를 구축해 경산시에 가장 적합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모든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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