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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31 오전 11:13:00

경산시, 세포배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2-07 오후 4:57:42

- 영남대·포스텍, 식품연, 일동후디스·네오크레마·팡세 등 28개 기관 업무협약

- 의성·경산·포항·구미 연계한 새포배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비전.전략 발표

- 경산시, 기초·원천연구와 인재육성 등 세계적인 세포배양연구센터 구축
 

 

경북 세포배양산업육성과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보고회 및 경북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MOU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경북도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비전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성·경산·포항·구미를 연계한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비전과 전략이 발표됐다.

 

경산시는 세포배양 분야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영남대 세포배양 연구소(이공계 중점연구소)를 중심으로 핵심 소재인 배지(원료, 포뮬러, 첨가물 등)와 장비·공정 등에 대한 기초·원천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세포배양 연구센터 구축을 담당한다.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대구대, 한의약진흥원 등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클라우드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컴퓨터만 사용해 사이버 가상세포를 만들어 생명공학이나 생물학의 연구 ·개발시간과 비용을 획기적 절감하는 인실리코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배지 원료를 비롯한 고령친화 건강기능 식?의약품 및 반려동물 특수사료용 천연물 원료를 개발한다.

 

의성군은 신공항과 연계한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포항시는 바이오프린팅 기반 대체식품(동물, 해산물) 및 인공장기 특화 구미시는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설립과 연계하여 미래식품 산업화 연구거점으로 육성한다.

 

··연 공동 T/F 단장으로 내정된 영남대 최인호 세포배양연구소 소장은 세포배양 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서 세포배양산업의 글로벌 시장은 24년도 42조원 규모이고 연평균 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회 및 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포배양산업은 학계, 연구기관, 기업의 각 분야가 따로 담당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산업의 중요도가 높고 다양화되어 있다며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경산시는 세포배양 전문인력 육성과 수준 높은 연구실적을 공급하는 역할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원천기술 연구와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최근 국제 심포지엄 개최와 연구개발 핵심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는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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