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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 자원순환도우미사업’ 발대
폐스티로품 수거 돕는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3-02-13 오후 4:35:01
▲ 경산시와 시니어클럽은 13일 발대식과 함께 2023년도 자원순환도우미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산시와 경산시니어클럽은 13일 경산시니어클럽 강당에서 사업 참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순환도우미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순환도우미사업은 배출된 스티로폼 겉면의 부착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폐스티로폼의 수거를 돕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관내 7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분리수거 취약장소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는 취약지역에 방치되는 폐스티로폼의 신속한 수거로 악취와 병충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중위생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예산 124억 2,600만원을 투입해 24개 사업에 노인 3,012명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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