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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 진행
오는 10월까지 관내 103개 오지마을 직접 찾아가
기사입력 2023-03-16 오후 2:01:53

▲ 16일 하양묘목단지에서 진행된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 모습
경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와 농업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수리는 16일 하양 묘목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주 1회(목요일) 오지마을 103개 리·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비인력 1개 반(공무원 1명, 공무직 3명)을 편성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경미한 고장 수리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정비 또는 수리하도록 지도하게 된다.
수리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속품 대금은 농가에서 부담하되 농가당 1만원(1회 수리당)를 지원한다. 또, 가정용 낫 및 칼갈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현일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전 농기계 정비가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가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 및 자가 수리 방법 등을 배울 기회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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