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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4:10:00

경산시, 벼 재배면적 51ha 줄인다
쌀 적정생산 추진단 구성 등 쌀 수급 안정에 집중

기사입력 2023-03-24 오전 9:10:55

▲ 경산시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관리 및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 방안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23일 쌀전업농회장단, 농협 및 유관단체와 함께 추진단을 구성했다.

 

최근 육류 소비 증가와 식생활 변화로 인해 쌀소비가 지속해서 감소한 결과 쌀이 과잉 공급됨에 따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일정 수준 벼 재배면적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전년 벼 재배면적 727ha 대비 약 37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산시는 51ha를 감축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쌀 적정생산 추진단 구성을 통해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적관리, 종자 보급, 타작물 전환 기술지원, 우수단지 성공사례를 전파해 생산자단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콩, 하계조사료 이모작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는 한편, 쌀 안정수급을 위해 531일까지 벼 재배 감축 협약신청을 받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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