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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한국, 아시안게임 3회연속 종합 2위
축구는 이란에도 패해 노메달 망신

기사입력 2006-12-15 오전 9:03:32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폐막 하루를 앞두고 사이클과 펜싱 등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58개, 은 53개, 동 82개를 획득하였고, 일본은 소프트볼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여 당초 박빙의 예상과 달리 금메달 8개차로 제치고 종합 2위를 지켰다.

 


제일먼저 승전보는 사이클에서 장선재는 4km 개인추발과 단체 추발에 이어 사이클 트랙 메디슨 200km에서 박성백과 호흡을 맞춰 3관왕에 올랐다.


경륜 경기에서 강동진(울산시청)은 결승에서 예상을 뒤엎고 대역전 우승을 차지해 사이클은 마지막 날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에 이어 펜싱 경기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남현희(서울시청)-서미정-정길옥(이상 강원도청)-전희숙(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중국을 45-37로 제압했고 김승구-정진선(이상 화성시청)-김원진(한국체대)-박상선(상무)이 나선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역시 중국을 35-33으로 꺾고 우승했다.


레슬링 자유형의 간판 백진국(삼성생명)은 66㎏급 결승에서 일본의 고지마 다카후미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하키도 결승에서 중국을 3-1로 물리치고 2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중국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3분여 만에 윤성훈(성남시청)이 동점골을 터뜨린 뒤 16분에는 여운곤(김해시청)이 역전골을 터뜨려 2-1로 뒤집었고, 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여운곤이 페널티 스트로크를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또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가 숙적 중국을 3-1(25-18 22-25 25-18 25-16)로 따돌리고 아시아 정상에 올라 한국선수단에 5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확실한 금메달로 예상했던 이형택은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태국의 다나이 우돔초케에게 0-2(5-7 3-6)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중국은 이날까지 금164개, 은88개, 동63개로 독보적인 종합 1위를 지켰으며, 북한은 금6, 은9, 동16개로 16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단의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수영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의 MVP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MVP는 15일 오후 7시30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박태환은 수영 4관왕에 오른 중국의 양웨이, 팡지아잉 등과 경합중이다. (제공=김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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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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