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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바닷길이 열린다
5월 5일부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사입력 2008-03-21 오전 8:45:56
오는 5월 5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진도군은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 및 어린이의 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등으로 관광객 유치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5월을 '제 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 눈 높이에 맞춘 체험형 축제, 민박 등 주민 소득과 연계된 '돈 버는 축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폭 40~60m로 갈라지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진도씻김굿, 남도들노래, 강강술래, 진도만가 등의 민속민요 시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등 주·야간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 자랑, 외국인 문화체험, 개매기 체험, 장군 포토존 운영, 서화 및 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예향 진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며, 바닷길을 건너면서 조개, 미역 등 해산물도 채취할 수 있다.
진도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랑디 대사가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또 1996년에는 일본가수 ‘덴도 요시미’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노래한 「진도 이야기(珍島物語)」가 크게 히트하면서 해마다 일본에서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질만큼 많은 일본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전남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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