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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발굴 조사
일연스님 삼국유사 저술한 인각사 발굴조사
기사입력 2008-04-09 오후 1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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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각사 발굴조사 현장 |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 알려진 군위 인각사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굴조사는 2002년부터 인각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이 기획한 것으로, 올해는 4차발굴조사이며,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범하 스님)가 맡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24동(조선시대 건립 12동, 고려시대 9동, 통일신라시대 3동)의 건물터가 중복되어 노출되고, 3차례 중복된 보도 석열 및 집수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고려시대 인각사의 중심축과 사역(寺域)범위에 대한 의문점이 보다 분명하게 밝혀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물터 아래 유구 폐기층에서 확인된 취두편은 건물터의 용도와 격을 추정하게 하며, 절터 서편에 넓게 흩어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막새와 기와 조각 및 토기 조각은 고려말 일연 스님이 계시기 전부터 인각사가 주요 사찰로 자리하고 있었음을 방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 건물터 3곳이 확인되면서 사찰의 동쪽의 통일신라기와 연계해 전체적인 사역의 범위가 보다 넓게 밝혀졌다.
한편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일 지도위원회를 열고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유물 및 유구의 처리방안과 발굴조사 완료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 및 향후 발굴 계획을 논의한다.
(제공/대구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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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각사에서 발굴된 막새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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