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뉴스
“세계섬유시장 장악위해 자구노력 필요”
한명숙 총리 21일 대구 찾아 지적
기사입력 2007-02-22 오전 9:38:58
▲한명숙 총리가 21일 대구를 찾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현혜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가 21일 대구를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업체를 찾아 임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한 총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섬유관련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총리가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업체 연구소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섬유산업은 지난 1987년 이래 제조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했고, 지난해까지 2천330억불 무역흑자를 창출하며 우리경제를 이끈 모태산업”이라며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섬유산업이 GDP대비 0.9%로 낮지만 무역수지는 31%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이라면서 섬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섬유산업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산재해 있는 역경극복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전제한 한 총리는 “이를 위해 정부는 보호와 육성으로 일관하던 중소기업정책을 기술혁신형 정책으로 전환하여 기업체들이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현재 협상중인 한미 FTA가 섬유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크게 5억불이상의 수출산업을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총리는 또“대구를 세계섬유산업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에 2천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하지만 “세계소비트렌드를 장악하기 위해선 경영혁신 등 세계시장을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선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자구노력을 당부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건배제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발의가 3월쯤 있을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에 이어 한명숙 총리를 비롯해 정치권 장관들의 사퇴가 이어질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총리의 이날 대구방문이 사퇴 후 행보에 대한 사전답사의 성격이 짙다는 이야기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제공=대구인터넷뉴스 이용암 기자)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empal.com
☎053)811-0993/ Fax 053)811-0995
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