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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순국선열의 날 …
애국 유가족만 자리 지켜
기사입력 2006-11-17 오후 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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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일 대구시장(사진 우측)이 분향하고 있다. |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거룩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기일이다. 광복회 대구 경북연합지부(지부장 권준호)는 이날 제6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에 위치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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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고 박재필 선생이 지역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은 고 박차천 선생에게 주어졌다. 기념식은 광복회 권 지부장의 헌사를 시작으로 김범일 대구시장 등 참석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에 이은 기념사와 최용수 대구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21일 민족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실질적 망국조약인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날인 11월17일을 임시정부 기념일인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 의결로 확정됐다.

▲항일기념탑 앞 행사장.
또 망우당 공원안의 항일기념탑은 국비 15억원과 대구시비 15억원, 경북도비 10억원, 회비모금 1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높이 45m의 거대한 기념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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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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