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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으로 행복경산 만들자
경산시민사회단체들, 6월 한 달간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6-06-02 오전 8:46:48
경산시민사회단체들이 ‘최저임금 1만원 캠페인’에 나섰다.

▲ 경산시민사회단체들이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은 1일 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산녹색당, 정의당 경산시위원회, 민주노총 경산시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경산연대회의’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들은 “2016년 현재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월급 1,260,270원은 2014년 미혼단신 노동자실태 생계비 대비 81% 수준.”이라며, “대다수 최저임금 노동자들이 평균 2~3인의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최저임금노동자의 임금소득은 생계비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소득분배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소득이 거의 전부를 임금에 의존하고 있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이 생계비를 확보하고,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대폭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과 관련한 지자체 예산편성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지난 5월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자체의 세출사업명세서상 비정규직의 인건비 편성내역을 조사할 결과 112개 지자체에서 최저임금 미달 사항이 발견됐고 경산시청 역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개 과가 포함됐다.”고 규탄했다.
최저임금경산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최저임금 1만원 행복한 경산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노동자 밀집 주거지역인 진량을 비롯한 주요 거점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서명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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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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