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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0 오후 4:42:00

“경산환경지회 파업사태 해결하라!”
경북·대구녹색당, 대구환경운동연합 시청 앞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9-08-07 오후 2:01:36

경산환경지회의 파업이 38일째를 맞는 가운데 지역 진보정당과 환경단체가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 대구.경북 녹색당과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7일 시청에서 경산환경지회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북녹색당 경산시위원회, 대구녹색당,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 40여명은 7일 오전 11시 경산시청 본관 정문에서 경산환경지회의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경산환경지회의 파업투쟁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임에도 경산시가 비전문 대체인력을 투입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를 지시하는 등 재활용 정책 및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비전문 대체인력 투입으로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심지어 산업쓰레기로 의심되는 것까지 구분하지 않고 전량 수거 및 처리해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시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경산시와 위탁업체가 안전 교육과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대체인력을 현장으로 투입시켜 노동자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 경산환경지회 노동자들이 쓰레기 수거현장에서 가지고 왔다는 마대자루 2개를 풀어헤친 후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자루에는 각종 플라스틱 제품과 비닐, 음식물 등이 함께 담겨져 있어 악취가 진동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체인력 투입 즉각 중단 경산환경지회 파업 해결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분리수거에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기회회견에서 경북녹색당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인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 중에는 플라스틱과 산업용 쓰레기 소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경산시의 무분별한 쓰레기 매립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며, 결국 환경오염 피해와 시민 건강권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산환경지회는 임금 5% 인상, 정년 65세로 연장, 동일단체협약 체결 등 사측과의 임단협 중재를 요구하며 지난 7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사태 해결을 위한 지난 717일 노초 측과의 면담을 통해 페널티 적용, 대체인력 투입에 따른 구상권 청구 등 해당 사업장에 대한 제제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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