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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9-23 오후 6:21:00

민주노총 경북본부, ‘환경지회 파업사태 해결’ 촉구
5일 시청 앞에서 궐기대회...한 때 경찰과 충돌하기도

기사입력 2019-09-05 오후 5:29:24

▲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경산환경지회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시청을 진입하려는 노조원들과 이를 막아서는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경산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5일 오후 3, 경산시청 입구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장,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경산환경지회 노동자들의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노조 측이 쓰레기 수거업체의 회사명이 적힌 관을 들고 경산시청 안으로 진입하려 하자 경찰과 공무원들이 막아서면서 아수라장을 연출했다.

 

▲ 관을 들고 시청 안으로 진입하려는 노조원들. 막아서는 공무원과 경찰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입구가 막혀 불편을 겪었고 일부 노조원들이 경산시와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소동이 벌어진 시각, 경산시청 부시장실에서는 노조 측 대표들과 이장식 부시장과 시청 관계자들 간 면담이 있었다.

 

이날 양측은 내일부터 노동자, 업체, 경산시가 함께 모여 사태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산하단체 노조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 노조 측이 요구하고 있는 민간위탁 철회와 직접고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큰 틀의 논의기구를 만들어 경산시 쓰레기정책 전반을 논의키로 하고 세부사항은 실무진을 통해 협의키로 했다.

 

노조 측 대표로 면담에 참석한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장은 경산환경지회 노동자들의 파업이 67일차를 맞았지만 경산시는 1일차인 것처럼 평온해 당황스럽다.”라며, “추석 전까지는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집중교섭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환경지회는 임금 5% 인상, 정년 65세로 연장, 동일단체협약 체결 등 사측과의 임단협 중재를 요구하며 지난 7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으며 오늘로 67일차를 맞았다. 경산환경지회 최종현 지부장은 30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불법쓰레기 시민감시단이 남산면 소재 쓰레기매립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30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불법쓰레기 시민감시단은 남산면 소재 쓰레기위생매립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Photo News]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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