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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5 오전 10:17:00

영남대, ‘지역의 역사적 상처’ 기록으로 남긴다!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사건 기록물 제작

기사입력 2021-01-21 오후 5:41:40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센터장 최범순)가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사건 기록물을 제작했다.

 

영남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 주도로 비영리단체인 <기억연구회 그늘(shade):그들과 늘>, 지역 언론사인 <경산신문사>합천원폭자료관 소장 한국인 원폭피해자 기록물 정리 및 디지털화 사업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사건 기록물 제작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기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 역사 기록 사업은 대학 등 민간 부문 주도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 사업을 주도한 최범순 센터장(영남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은 지역 역사 기록물 발굴 및 보존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기억연구회 그늘:그들과 늘회원들이 한국인 원폭피해자 기록물 정리 작업 회의를 하고 있다.




<기억연구회 그늘:그들과 늘>은 영남대 역사학과 출신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인문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의 기록 발굴과 보존, 대중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체가 영남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와 함께 합천원폭자료관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합천원폭자료관에 소장된 개인신상정보, 구술증언 등 수 만 점에 달하는 기록물을 정리하고 디지털화하였으며 총 33권의 자료집을 제작했다. 특히, 2019년에는 일본 히로시마 지역의 원폭피해자기록에서 누락된 한국인 원폭피해자 11명의 존재를 규명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영남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경산신문사와 함께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사건의 유족영상기록물과 유족증언자료집을 제작하고 사진 및 영상 자료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산신문사는 지난 1994년 경산 평산동 코발트광산사건을 최초 보도한 이후 26년에 걸쳐 총 500여건의 관련 기사를 취재 보도했다. 이 보도가 유족회 결성과 진상규명, 명예회복 활동의 기폭제가 됐으며 국가책임 소송에서 최종 승소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최 센터장은 올해는 2019년부터 시작한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사건 기록물 제작 사업을 백서 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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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인
    2021-01-22 삭제

    슬픈 역사!잊지는 말되, 생활책이 되지는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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