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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흥초, ‘찾아가는 방과 후 교실’
아파트 단지 유휴 공간 활용...학부모 만족
기사입력 2011-04-13 오전 9:07:38
경산 현흥초등학교(교장 이명수)가 학생과 학교와의 접근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흥초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의 90% 이상이 학교에서 3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학생 대부분이 학원차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과 후, 대부분 학생들이 학원차량의 시간에 따라 하교 시간을 맞춰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다는 것.

▲ 윤성아파트 관리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흥초 방과 후 학교 방송댄스교실
이에 현흥초는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관리실 등 유휴 공간에 방과 후 교실을 개설하고 학교에서 직접 교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윤성아파트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 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방송댄스, 독서 논술 과목을 공부하고 있으며 학부모회(카네이션 봉사회)에서 청소 및 학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수 교장은 “학교와 거리가 멀어 등·하교에 많은 신경을 썼던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앞으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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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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