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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유교의 정신온 나라에~
석전대제 경산 지역 곳곳에 열려

기사입력 2007-03-24 오후 12:58:38

경산시는 24일 오전 10시 경산·하양·자인향교에서 각 유림별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 하양향교에서 봉행된 석전대제

이날 하양향교에서 봉행된 석전대제에는  최병국 경산시장, 배한철 시의회 부의장, 관계공무원, 지역 유림 등 50여명이 참여, 숙연한 자세로 제례에 임했다.

 

▲ 최병국 시장과 지역 유림들의 모습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이는 매년 2월과 8월,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공자, 증자, 맹자, 안자, 자사)과 20현 성인(설총, 최치원, 주희, 정몽주, 이이, 조광조, 이황, 안향, 이언적 등)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한 제례이다.

 

▲ 하양향교 대성전의 제례 진행 전 모습~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의 순서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는 종합 예술적 성격을 띤다고 한다.

 


이날 제례가 치러진 하양향교는 그 건립 시기는 명백히 알 수 없지만, 조선 선조와 광해군 때 대성전 및 명륜당이 지어졌다고 하며, 대사성 윤탁이 심었다는 명륜당 앞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다.

 

▲ 하양 향교를 설명하는 게시판!

하양 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나라에 충성하고 효심이 지극했던 조상들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깊이하게 되는 가치가 큰 귀중한 문화유산이므로 남녀노소 불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석전대제 봉행에 참석한 이들의 모습

최병국 경산시장은 하양향교에 초헌관으로 참석, 충효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유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소년에 대한 충효예절을 함양시키고 삼강오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지역 유림들께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국 시장은 이날 초헌관으로 참석해 제례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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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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