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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학’ 지역 정체성과 발전방향 모색
오는 13일 시립박물관 ‘경산학회 창립기념 포럼’

기사입력 2014-10-08 오후 12:06:22

제19회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경산학회 창립기념 포럼’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학회(회장 성기중)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산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계승하고 글로벌 지방화시대, 지역 특성화를 위한 ‘경산학’ 학문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경산학회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개회식과 1~2부 세션별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제1세션에서는 경산학회 회장인 경일대 성기중 교수는 ‘경산학의 필요성과 정체성’, 영남대 도현학 교수가 ‘경산의 재발견’, 대구가톨릭대 전영권 교수가 ‘경산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관련해 주제발표를 한다.

 

2세션에서는 대구대 정호완 교수가 ‘경산의 교육과 삼성현’, 영남대 윤대식 교수가 ‘경산의 도시계획과 미래비전’, 대구대 장의식 교수가 ‘교육도시로서의 경산’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1~2세션에서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관계자가 종합토론을 통해 경산학의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경산학회 성기중 회장은 “그동안 경산시는 국내 어떤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 유산의 특성화를 가치로운 미래와 연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제 이러한 문화유산을 대학과 시민사회, 경산시가 힘을 모아 ‘경산학’을 통해 모든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정리해 경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학’은 경산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경산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대비한다는 학문이다.

 

이는 시정 주요정책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제안한 시책으로 최영조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를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대학 교수와 향토사학자 등을 중심으로 경산학회를 설립하고 경산과 경산학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경산학’의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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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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