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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시민 안녕 기원 ‘사직제’ 4년만에 봉행
삼성현역사공원 인근에 사직단 조성공사 한창

기사입력 2018-10-12 오후 2:40:05

경산시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사직제12일 오전 1030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봉행됐다.

 

사직대제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국가 제례의 하나로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농작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 직신에게 제사를 드리며 풍년을 기원한다.

 

▲ 12일 남산면 소재 사직단에서 진행된 2018년 사직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최영조 시장이 제단에 술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4년만에 열린 올해 사직제는 경산시유림연합회(회장 손석호)가 주관했으며 최영조 시장, 손병숙 시의원, 지역 유림,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제례는 최영조 시장이 초헌관, 지역 유림 대표들이 아·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송신례, 철변두, 망예례 등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리며 가정의 화목과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손석호 경산시유림연합회장은 경산시 사직제는 지난 1985년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지낸 이후로 마땅한 장소가 없어 떠돌아 지내온지 30년이 넘었다.”라며,

 

이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곳에 사직단이 설치되고 있어 종파를 떠나 누구나 경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날 사직제가 봉행된 남산면 인흥리 250번지 일원(삼성현역사문화공원 옆)에 사직단을 조성하고 있다.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조성되는 사직단에는 제단과 홍살문 4개소, 신실, 환복실 등을 갖추게 되며 진입로와 석축 등 인근 환경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Photo News]

 

▲ 제단에 절을 올리고 있는 초.아.종헌관들
 
 ▲ 제례
 
▲ 축문 낭독
 
▲ 공악 연주
 
▲ 초헌례
 
▲ 영신례
 
▲ 새롭게 지어진 사직단 내 제단
 
▲ 초헌례
 
▲ 대제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
 
▲ 손석호 경산시유림연합회장
 
▲ 최영조 경산시장
 
▲ 최영조 시장과 지역 유림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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