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1-21 오후 2:39:00

‘지역 장애학생들의 소중한 한 표’
경산시선관위, 자인학교 학생회장 투표 지원

기사입력 2021-04-13 오후 1:19:23

▲ 13일 경산자인학교에서 개교 이후 첫 학생회장 및 부회장 선거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투표는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장애특수학교인 경산자인학교의 ‘2021학년도 학생회장단 투표를 지원했다.

 

미래유권자인 장애인 학생들에게 투표를 통한 올바른 참정권의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경산자인학교의 의뢰를 받아 진행됐다.

 

자인학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실제 선거와 같은 투표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선관위의 도움을 받아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생회장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 기표소에 부착된 후보들의 사진과 기호를 보고 투표를 하고 있는 학생

 

 

이날 투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투표소 소독, 개인 위생장비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투표에 앞서 선관위는 비대면 방송으로 진행된 민주시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거의 의미와 투표 방법을 교육했다.

 

투표에는 장애인용 기표대, 기표용구, 투표함 등 실제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선거장비가 지원됐다.

 

학년별로 투표소를 찾은 학생들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소에 부착된 학생회장 후보들의 사진과 기호를 확인한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작업을 체험하는 학생들

 

 

특히, 이날 문자 식별이 가능하고 거동이 가능한 학생들이 선거사무원으로 참여해 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 투표수 등을 확인하며 선거과정을 도왔다.

 

선거 사무원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투표를 학교에서 직접 해보니 신기했다. 어른이 되면 투표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선거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선진 선거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