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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20 오후 1:57:00

“원효의 화쟁은 post covid-19 시대의 대안이다”
도천산 제석사,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1-05-28 오후 7:14:12

도천산 제석사에서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가 열렸다.(참가자들의 기념촬영)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더욱 힘들게 한다.

 

각자의 입장에서 나오는 주장이 나하고 같으면 옳고 다르면 틀렸다는 시시비비로는 갈등과 대립을 풀 수 없다. 원효의 회통, 화쟁은 서로 다른 주장이 부닥쳤을 때 원인과 조건이 다르다는 것,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조건의 같고 다름에 눈을 돌리면 나하고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생각과 주장이 다른 존재에 대해 부처님 대하듯 관심과 애정을 가지면 갈등과 대립이 생길 이유가 없다.

 

우리는 post covid-19 시대의 대안으로써 화쟁논법이 작동 가능한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해야 한다.”(석길암 교수의 주제 발표 요약)

 

 

28, 원효성사 탄생지인 도천산 제석사에서 원효사상과 COVID-19 극복을 위한 대안을 주제로 제1차 삼성현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석길암 동국대 교수의 주제 발표, 운문승가대학 학감 영덕스님의 논평,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 전 문체부장관의 삼국유사에서 본 원효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현대적 해법과 적용최재목 영남대 교수의 제석사 원효팔상탱화에서 보는 원효상의 현대적 재현과 그 의의조영화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 대표(문화재전문위원)경산 제석사의 우물로 본 원효성사 탄생지라는 논문 발표와 논평,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하는 동국대 석길암 교수

 



주제발표에서 석길암 교수는 원효의 화쟁은 다름을 인정하는 조화라며 현실의 갈등·대립 상황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맥락적 읽기가 전제되지 않으면 갈등·대립을 해소하는 화쟁의 길은 요원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 은해사 주지 법우 덕관스님,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조현일, 오세혁 도의원, 경산시의회 박미옥 부의장, 엄정애 운영위원장,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철식, 양재영의원, 많은 스님과 불교 신도들이 참석하여 통통 천촌만락 삼성현문화축제를 축하했다.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원효성사의 삶과 사상을 중심으로 현대의 삶 속에 해결되지 않은 여러 사회적 사안들에 대해 실제적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학술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 학술대회 이모저모>

 

삼귀의

 

반야심경봉송

 

윤두현 국회의원 축사

 

중화 법타 대종사(은해사 조실)의 치사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는 모습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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