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10-19 오전 8:51:00

중산 주민들 “도서관 아닌 문화센터가 필요해”
23일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 열려

기사입력 2021-08-24 오전 9:11:29

경산시가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앞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3일 오후 2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박미옥 시의회 부의장, 이경원·이성희 시의원, 정규진 경산시 복지문화국장, 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경제기획연구원으로부터 기초계획을 설명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 23일 오후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지난 2020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생활문화센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시는 중산지구 택지개발로 유입된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센터와 도서관의 기능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68,000만원을 투입해 경산시 중산동 630번지(중산119안전센터 옆)에 부지면적 2,004.9, 건축 연면적 4,000, 지하1·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서관 내에는 열람실, 자료실, 도서실 등 도서관 시설과 음악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공연장, 전시실 등 생활문화센터 공간이 나눠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를 청취한 주민들과 시의원들은 당초 기대했던 생활문화센터가 아닌 도서관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추진한다는 계획에 불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당초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우리 주민들이 요구했던 것은 생활문화센터다. 설명회에서 밝힌 계획은 문화센터가 아닌 도서관에 집중된 계획으로 보여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박미옥 시의회 부의장은 부지 2km 경계범위에 시립장산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지역 대학과 작은 도서관 등 도서관의 인프라는 잘 구축되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도서관이 아니라 문화복지센터로 기본설계에 도서관보다 문화센터의 기능을 더 집중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원 시의원은 도서관에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문화센터 공간을 충족시키기에 시설의 규모와 공간이 협소해 보인다. 적은 예산으로 성급히 추진한다는 인상을 받았고 추가 예산 확보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사업 선정 시, 국비 40%가 지원되는 등 예산 확보가 용이해 도서관과 문화센터가 복합된 시설을 계획했다.”라며, “이 시설을 단순히 도서관으로만 보지 말고 문화센터의 기능이 복합된 시설로 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올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