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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3 오후 6:21:00

제20회 전국정가경창대회 비대면 개최
개인 일반부 대상, 가곡·가사 설총부 이지원 씨 수상

기사입력 2021-10-23 오전 8:18:05

민족 고유의 성악곡인 가곡·가사·시조를 경연하는 20회 전국정가경창대회2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의 계승·발전과 신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 비대면 동영사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던 제19회 전국정가경창대회 모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연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제출하고 분야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대회 당일 동영상을 보면서 심사하는 방식이다.

 

대회에는 전국 정가 동호인 557(개인 86, 단체 38471)이 참가해 개인부문 일반부(가곡·가사 설총부 및 한장군부, 시조부), 학생부(초등부 및 중·고등부)와 단체부문 일반부, 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영예의 개인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은 가곡·가사 설총부 이지원 씨가 차지했고, 가곡·가사 한 장군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성슬기 씨가 차지했다. 가곡·가사 설총부 금상은 이종훈 씨, 가곡·가사 한장군부 금상은 김영조 씨가 차지했다.

 

개인 학생부에서는 고등부 대상 김민지(국립국악고), 금상 이가현(국립국악고), 중등부 금상 이다온(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금상 서수아(부천 계남초) 학생이 수상했다.

 

단체부 일반부 대상은 인천무형문화재 여창가곡보존회(인천), 금상은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경남 진주), 학생부 금상은 현대공고 현공풍류방동아리(울산), 유치부 금상은 이본유치원(대구)이 각각 차지했다.
 

윤용섭 한국정가진흥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대회로 치러지지만 잊혀 가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가(正歌)는 신라의 향가를 연원으로 하여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 정악풍의 성악곡으로서 가곡(歌曲)과 가사(歌詞), 시조(時調)를 아우르는 장르이다.

 

바른 자세로 편안히 앉아 관현악 반주에 맞춰 유장하고 화평정대(和平正大)하게 부르는 노래인 정가는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이 잘 표현된 음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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