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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6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시작
경산·청도 수험생 2,418명...시험장 차분한 분위기
기사입력 2021-11-18 오전 9:27:16

▲ 2022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리전 경산고 입구에서 한 교사가 수험생 제자를 격려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경산지역은 2,418명(경산 2,056, 청도 362)의 수험생들이 경산고, 문명고, 경산중, 장산중, 사동고, 경산여고 등 6개 학교에서 시험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장산중학교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당일 37.5도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장이 마련됐다. 다행히 이날 오전까지 경산지역은 자가격리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사태 속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도 시험장 앞 단체 응원과 관변단체의 봉사활동, 단체장들의 격려 방문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험장 앞에는 각 학교의 일부 교사들이 새벽부터 나와 제자들을 맞았고 학부모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자녀들을 배웅하며 응원했다.

▲ 수험생들이 고사장 좌석을 확인하고 있다.
또,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고사장 주차안내와 교통지도에 나섰고, 경산고 앞에서는 경북청년봉사단이 수험생들에게 방한용품을 나눠주는 모습도 보였다.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체온 측정과 코로나19 증상 확인을 마친 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쳤고, 8월 40분부터 1교시 시험을 시작했다.
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수능 시험 직후부터 22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29일 오후 5시 정답을 최종 확정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Photo News]

▲ 시험장 곳곳에 붙여진 응원 현수막

▲ 장산중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유증상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장

▲ 수험생에게 핫팩을 나눠주고 있는 한 학교 관계자

▲ ▲ 수험생 자녀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한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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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수험생 가족

▲ 경북청년봉사단의 응원

▲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한 수험생

▲ 교통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 경북교육청 87지구 제1시험장이 마련된 경산고등학교 입구

▲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 마련된 수능 상황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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