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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28 오후 4:49:00

“삶을 위한 피안의 여정”
(사)나라얼연구소, 제8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1-11-27 오후 5:07:39





()나라얼연구소(소장 황영례, 이사장 조원경)26,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삶을 위한 피안의 여정을 주제로 제8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공연 및 인사 전헌호 신부(대구카톨릭대 교수)삶을 위한 죽음 묵상을 주제로 기조강연 달성군 설화리 주민들의 전통 상여 행렬 시연 사상문화원 진상원 박사 등 15명의 교수 또는 전문가 그룹이 발제와 토론을 맡은 제1부 국가권력과 신원문화, 2부 피안으로 여정, 3부 피안과 안식이란 주제의 학술발표와 토론을 펼쳤고, 이훈상 동아대 교수의 마무리 총평으로 진행됐다.


 

황영례 소장의 개회사

 



세미나를 주최한 황영례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전통상례문화는 신비롭고 아름답고 생명존중의 정신이 담겨있다. 청자도 모르면 개밥그릇이 된다. 우리의 전통상례문화를 통해 삶과 죽음을 살펴보고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라며 전통상례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전헌호 신부(대구카톨릭대 교수)의 기조강연

 



기조강연에서 전헌호 신부는 죽음은 생명이 해체되고 마는 막힌 벽인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통과문인가?”라는 화두를 놓고 우리가 도저히 알 수는 없지만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삶은 가치가 있는 것이고 살아볼 만한 것이며 은총이고 축복이다. 죽음에 관한 묵상이 현재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게 하여 이전보다 더 생생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한다.”라고 죽음을 불멸의 희망으로 의미부여 했다.


 

설화리 전통 상여 행렬 시연

 



대가대 캠퍼스에서 펼쳐진 전통 상여 행렬 시연에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주민 70여명과 이종수 선소리꾼이 참여하여 120년을 이어오는 전통 상여 행렬을 재현했다. 설화리 상여소리는 가창력이 빼어나고 좋은 음색과 순수함을 지닌 상여소리로 4대에 걸쳐 이어지는 전통이 잘 보존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통상례문화 콘텐츠 사진 전시

 



행사장인 산학협력관 로비에서는 일제 강점기 안동지방의 항일 독립정신이 표현된 목상여, 지난 여름 장마 시 위험을 무릅쓰고 구한 포항 기계면 현내리 목상여, 전통상례문화와 무학산 상엿집 관련 사진을 전시하여 전통상례문화 콘텐츠와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21년 여름 장마 시 조원경 이사장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한 포항 기계면 현내리 목상여

 



()나라얼연구소는 지금까지 8회의 국제학술세미나와 수 백회의 인문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는 물론 지역 인문학 발전의 요람이 되어 왔다.

 

우리 경산은 생명의 탄생(스트로마톨라이트)과 거룩한 삶(원효대사 박애의 무애행)과 돌아감(무학산 상여집)이 시공을 초월하여 한자리에 모여있는 생명문화의 성지이다.

 

이제 이 성지를 생명문화의 대서사로 활짝 꽃피워야 할 차례다.


 

< 세미나 이모저모 >
 

조가현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
 

우동기 대구카톨릭대 총장의 축사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축사
 

무궁화와 태극문양으로 독립정신을 담은 일제강점기 안동 목상여
 

 
 
 
 

전통상례문화 콘텐츠 전시 사진 중 일부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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