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5-16 오후 2:38:00

대구가톨릭대, '희망의 예수' 석조상 건립
대학 상징물로서 구성원에게 희망을 주는 聖像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21-12-21 오후 4:37:28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교내 교목처 성당 앞 정원에 '희망의 예수' 석조상을 건립하고 21일 제막 및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우동기 총장과 교직원, 자연석 기증자, 그림 기증자, 조각가 등이 참석해 '희망의 예수'상 건립을 축하했다.

 

'희망의 예수'상은 지난달 14일 채희복·장순애(대구가톨릭대 동문) 씨가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한 높이 5.6m의 대형 자연석에 권순철 화백이 그린 예수의 얼굴을 최중관·김영남 조각가의 조각작업으로 완성됐다.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의 얼굴을 부조로 나타냈다.

 

'희망의 예수'상은 대구가톨릭대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해 대학 구성원에게 희망을 주는 '성상(聖像)'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톨릭 건학이념을 따르는 대학의 상징물로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캠퍼스 중앙에 세워져 있는 성모 마리아상과 함께 대학 구성원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신저가 될 전망이다.


 




'희망의 예수'상을 그린 권 화백은 60여 년간 2천여 점의 그림을 그린 작가로, 주로 한국의 산과 바다, 한국인의 초상을 그려왔다. 특히 예수의 얼굴을 많이 그렸으며, 대구 범어대성당에도 권 화백이 그린 예수상 유화가 걸려 있다. 1992년 제4회 이중섭미술상을 받았으며 수십 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최근 1천 호(650x190cm) 크기의 '팔공산'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우리 대학을 성원하시는 뜻있는 분들의 기증과 재능기부 덕택에 교내에 '희망의 예수'상을 세울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염원을 담아 건립한 '희망의 예수'상이 교내 구성원,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