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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경산시, 2022년 사직제 봉행...유림 등 100여명 참여
기사입력 2022-10-07 오전 11:44:16

▲ 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인근 사직단에서 2022년 경산시 사직제가 봉행됐다.
‘2022년 경산시 사직제’가 7일 오전 10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봉행됐다.
경산시유림연합회(회장 현동환)가 주관한 이날 사직제에는 지역유림과 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제례를 올리며 경산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제례는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 박순득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한병수 성균관유도회 경산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초·아·종헌례, 음복수조례, 송신례, 철변두, 망예례 등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 조헌례를 올리고 있는 조현일 시장과 제관들
현동환 경산시유림연합회장은 “온 시민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경산을 맞이하길 기원했다.”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경산시정의 성공도 염원했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꽃피는 행복경산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직대제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국가 제례의 하나로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농작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 직신에게 제사를 드리며 풍년을 기원한다.

경산시의 사직제는 지난 1985년 경산문학회 김윤식 회장과 지역 유림들이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같은 해 경산군민 체육대회 전야제로 상방동 경북체육중고등학교 가설무대에서 처음으로 봉행됐다.
이후 일정한 장소 없이 성암산과 경산향교를 전전하며 봉행해 오다 2018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인근에 사직단을 지어 매년 사직제를 봉행하고 있다.
[Photo News]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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