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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방농악보존회, 몽골에서 공연 펼치다~
울란바토르 2개 대학 초청으로 현지에서 문화교류
기사입력 2022-10-18 오후 1:32:59

▲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문화예술대학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
중방농악보존회는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문화예술대학과 후레대학교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길굿, 사물놀이, 중방농악판재, 대동놀이 등 공연을 선보이며 몽골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또, 보존회는 두 대학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나라 간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이승호 중방농악회장은 “초청해주신 두 대학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우리 농악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지속적인 교류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단한 중방농악보존회는 2018년 지평선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장원)’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40여 차례 수상하며 농악 전승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방농악은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돼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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