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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 공공도서관 건립’ 주민 의견 수렴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올 하반기 착공
기사입력 2023-02-09 오전 11:26:31

▲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가 9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경산시는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권중석·김계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수행업체인 건축사사무소 씨마(대표 예정우)로부터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안과 실시설계용역 초안을 설명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건축사무소 씨마-디오엔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중산동 63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부지면적 2,000.9㎡, 연면적 3,315㎡) 규모로 건립된다.
열람실, 자료실, 도서실 등 도서관 시설과 음악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공연장, 전시실 등 생활문화센터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세부시설은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후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공공도서관을 조성해 인구 28만의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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