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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4:10:00

市 장학회 “올해 314명에게 3억 1,800만원 지급”
2023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 밝혀...수혜자 및 금액 늘려

기사입력 2023-04-01 오전 9:55:41

▲ 지난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경산시장학회 제36차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31일 제36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 장학금 지급 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총 314명에게 31,8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209명에 19,120만원을 지급한 데 비해 수혜자 105, 금액 12,680만원이 늘었다.

 

특히, 올해 두드러진 변화는 대학진학장학금의 선발 기준 변경이다.

 

지난해까지 장학회에서 지정한 명문대학교 입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특정 대학교를 지정하지 않고, 우수한 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내신성적으로 국내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에 대해 조현일 이사장은 명문대 기준의 불명확함과 학벌주의 양산 우려, 대학 간 서열화, 지역대학 육성 등 문제를 해소하고 좀 더 현실에 맞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도 장학사업은 진학, 우수, 특기, 자립, 희망, 근로자녀, 검정고시, 외국인유학생, 선행장학금 등 총 9개 분야이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읍··동 행정복지센터 및 재학 중인 학교 등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3일부터 414일까지며, 장학회 홈페이지 공고 및 관내 학교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경산시장학회는 현재까지 21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현재까지 9,300여명에게 약 9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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