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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어린이집 급·간식비’ 확대 지원
5월부터 아동 1인당 3,000원 추가 지원
기사입력 2023-05-13 오전 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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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시립자인어린이집에서 열린 조현일 시장과 지역 보육인들 간 소통간담회 모습
경산시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간식의 질을 높이고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예산 2억 400만원을 증액 편성해 5월부터 아동 1인당 3,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은 1인당 월 1만 5,000원(도비 3,000, 시비 1만 2,000)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보육료 운영비 급식분을 포함하면 1인당 월 5만 3,000~6만 5,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북도 사업의 일환으로 신입 원아 입학금 10만원, 견학비 10만 5,000원, 행사비 5만 8,000원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3월부터는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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