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 선거사무실 ‘도난사고’
윤영조·서원열 후보 선거자료 대량 도난

기사입력 2010-03-20 오후 3:47:12

▲ 선거관련 자료와 물품을 도난당한 윤영조 예비후보 사무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산지역 예비후보자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선거 관련 자료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경산시 중방동 현대밀레몰 2층에 위치한 경산시장 예비후보인 윤영조 전 시장과 서원열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시간은 19일 저녁 9시에서 20일 오전 9시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도난당한 물품은 선거 관련 자료가 저장된 컴퓨터 하드디스크, 지역구민 명단, 홍보물 리스트, 회계 관련 USB,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과 인감도장, 체크카드 등 선거와 관련된 대량의 자료와 물품들.

 

사건 여부를 최초에 발견한 선거사무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55분 사무실에 도착했을 당시,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철제 잠금장치가 뜯어져 있었고 사무실 안이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한다.

 

▲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철제 잠금장치가 뜯어져 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장비를 이용해 본체는 남겨두고 하드디스크만 절취해 갔다고 한다.

 

윤 전 시장측은 “여러 정황을 볼 때 단순 절도가 아니라 선거업무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이는 공정한 선거풍토를 무너뜨리는 중차대한 사건으로 범행이 밝혀지면 엄정 처벌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측은 “개소식을 앞두고 선거 명부 등 관련 자료들이 대량으로 분실돼 앞으로의 선거운동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선거와 관련된 사건인지의 여부는 진상이 밝혀져야 알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선거에 대한 회의까지 느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사건이 접수된 이날 오전 도난이 발생한 선거사무실 등 현장을 방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귀중품이 없는 선거사무실의 특징과 대량의 선거관련 자료 및 물품이 분실된 것을 미뤄 ‘특정 목적이 있는 범죄’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