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경산의용소방대연합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서 여성의소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산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대장 전용호·조금연)는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열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방기술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9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정윤재 소방서장, 차주식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족구, 소방호스 전달 400계주, 피구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친목을 쌓았다.

전용호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대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고 체력 증진을 통해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란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 출동해 잔화정리를 비롯한 실질적 소방활동은 물론, 화재경계근무 지원, 화재예방순찰 및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개대 614명(남 337, 여 277)이 활동하며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Photo News]

 

▲ 우승기를 들고 있는 전용호.조금연 연합대장
 

▲ 19대 소방대 인사
 

▲ 대원 대표 선서
 

▲ 식전 축하공연
 

▲ 참석 내빈과 19개 대장 단체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