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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9-29 오후 5:58:00

단오날 아침, 진충묘에서 한장군제 봉행
보존회원 30여명 모여 지역 평안과 코로나19 종식 기원

기사입력 2020-06-25 오전 11:14:56

▲ 한장군 남매의 충의를 기리는 한장군제가 단오날 아침 자인계정숲 진충묘에서 봉행됐다.



자인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 남매의 충의를 기리는 한장군제가 단오날 아침인 25일 오전 10시 자인계정숲 진충묘에서 열렸다.

 

자인단오제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제례는 최재해 이사장을 비롯한 보존회 임원들이 초··종헌관을 맡았으며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 사당에 절을 올리고 있는 제관들
 

 

제례가 올려진 진충묘는 한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일제 때 일본인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고 해방 후 북사리의 한당을 계정숲으로 이건했다.

 

구전에 의하면 왜구가 도천산에 진을 치고 백성을 괴롭히자 한장군은 누이와 함께 버들못에서 여원무를 춰 왜구를 유인한 후 섬멸했다고 한다.

 

그 후부터 한장군은 지역민의 수호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경산자인단오제의 일환으로 단오절 아침 제를 올리고 있다.

 

▲ 진충묘에서 가묘로 이동하고 있는 제관 행렬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산자인단오제가 취소됐으나 신주빚기와 한장군제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회원들만 모여 진행하게 됐다.

 

자인단오제보존회는 한장군제를 통해 우리지역의 평안과 함께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했다. 올해는 단오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내년 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Photo News]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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