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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3기 내각 개편 단행!
김태호 전 경남지사 신임국무총리 내정
기사입력 2010-08-09 오전 9: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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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후,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하는 등 장관급 9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지난 1971년 3공화국 당시 45세였던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11대 총리로 임명된 뒤 39년 만에 40대 총리가 탄생하게 됐다.
김 총리내정자의 인선 배경으로 청와대는 고향(거창)에서 농림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농대로 진학하여 교육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농민의 아들로서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특유의 성실함과 도전정신으로 극복, 36세에 도의원, 40세에 전국 최연소 민선 군수를 역임하였고, 42세에 도지사 선거에 당선·연임에 성공하여 젊은이들에게 성취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를 하였다.
또한, 지방행정의 CEO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각종 현안들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진솔한 리더십으로 서민생활의 복지와 공감행정을 일선에서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친 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누구보다 잘 이해·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김 총리 내정자는 도지사를 연임한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원활하고 긴밀한 협력과 소통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당·정 협조관계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그간 50대의 전문성과 60대의 경륜이 주축이었던 국무회의에 40대의 젊음과 패기가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젊은 세대와 서민에 대한 소통과 통합이 확대되어 변화와 쇄신의 문화가 확산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과 각종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조정.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또 정무와 대북관계 등을 담당하는 특임장관에는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이주호 교과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신재민 문화부 1차관이 승진 기용됐다.
농림수산부 장관에는 유정복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수희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이재훈 전 지경부 차관이 내정됐으며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채민 전 지경부 1차관 ,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정종수 전 노동부 차관이 인선됐다.
차관급인 국세청장에는 이현동 국세청 차장, 법제처장에는 정선태 '대일항쟁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이번 개각은 총리와 함께 16개 부처(특임장관 포함) 가운데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되고 장관급 2명(총리실장, 중앙노동위원장)이 바뀌는 중폭으로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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