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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내정자, 그런 분인지 몰랐다?!”
한나라 홍준표 의원, 이재훈 비리혐의 강력 비난
기사입력 2010-08-23 오후 12:25:09
한나라당은 23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등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3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그분 그런분이지 몰랐다."며, "강남에 살고 있는 이 후보자가 노후 대비용으로 마련했다는 창신동 쪽방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최고위에서 윤증현 장관의 현안 설명을 김태환 홍보위원장이 지켜보고 있다.
홍 최고위원은 또, 이인복 대법관후보자에 대해서도 "국회에 출석해 위장전입에 대해 기소하겠다는 사람이 위장전입을 하고, 대법관이 된다면 법집행의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겠냐?"며, "이번 인사청문회는 집권 후반기의 국정 운영 지표를 만드는 과정이지만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을 볼 때 대통령 임기 후반기 국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 & 홍준표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밀담을 나누고 있다.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인 홍준표 최고위원은 "차후에 이자제한법 부활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잘못된 금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현재 대부업계가 기승을 부리고 서민들이 신체포기각서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부자들은 7%대의 이자율로 대출을 받고, 서민들은 7배인 49%로 대출을 받고 있어 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화 시키고 있어 서민정책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이날 안상수 대표는 "오늘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의 문화가 후보자의 전문성 및 자질과 업무능력을 검증하는 자리가 되어야지 후보자의 이력을 추적하여 흠집내려는 청문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상수 대표는 "청문회 목적이 따져 묻고 해명을 듣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시작 전에 확인되지 않은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청문회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며, "청문회장에서 문제를 제기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국정수행 능력 및 비전을 충분히 검증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생산적인 청문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오찬 회동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두 분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두 분이 앞으로 자주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나름의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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