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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주당, 분당을에 책임의원제 도입
나홀로 선거운동 중인 손학규 물 밑 지원

기사입력 2011-04-15 오후 3:32:22

본격적인 4.27 재·보선 선거전에 돌입한 . 민주당은 15일 의원별로 책임을 할당하는 책임의원제를 도입, 소속 의원들을 현장으로 전진·밀착 배치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가 출마해 1인 선거운동을 벌이는 분당을에서는 의원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그림자 지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구전홍보 효과가 높은 경로당, 어린이집, 아파트관리사무소, 공원·전철역, 복지시설, 주민자치센터 등 6대 시설을 선정한 뒤 시설별로 책임의원을 정했다.

 


민주당세가 약한 노년층이 많이 찾는 경로당에는 책임의원인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14명의 의원이 7개조로 배치됐으며, 담당 의원은 노년층에게 알려진 장·차관 출신의 박상천, 강봉균, 김진표, 변재일 의원 등과 이미경, 박영선, 김유정 의원 등이 활발한 득표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기춘 의원이 책임의원을 맡게 된 아파트관리사무소에도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 중심으로 모두 8명이 배치됐으며, 주민자치센터는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이 맡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손학규 대표의 당선을 돕고 있다.

 

 

민주당이 분당을에 소속 의원들을 집중 배치한 것은 한나라당에 비해 열세인 조직력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의 나홀로 선거운동만으로는 선거 열기가 바닥까지 전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 아래 바닥 훑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인물이 아닌 당 대 당 구도를 만들려고 주력하는 점을 감안, 손학규 대표에 대한 지원활동은 유권자들의 눈에 띄지 않게 땅속을 파헤치는 두더지 전술을 펼치며 유권자속으로 기어 들어가고 있고 이 같은 작전이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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