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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김진표 원내대표 연일 대여 강경 발언
대화와 타협 보다는 촌철살인식 언변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1-05-23 오후 1:28:30

박지원 원내대표 뒤를 이어 새로운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진표 원내대표가 대화와 타협에 능하다는 미스터 튜너(tuner·조율사)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강경발언을 토해내며 연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공을 퍼부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부처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경험을 살려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을 화두로 대여 공세에 주력하고 있으며 '촌철살인식 언변'을 앞세워 주로 정치적 사안에 고삐를 쥐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는 다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 부동산 경기 악화로 황금알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한 뉴타운을 누더기 타운이라고 지적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향해, 선거용 선심공약에 대해 석고대죄하라고 목청을 높이는 등 현 정권의 실정을 꼬집으며 내년 총선의 최대 접전지가 될 수도권의 표심까지 노리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지금부터 미세한 정책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정무적 무기를 입혀둬야 연말 예산국회에서 제대로 싸울 수 있다."며, "지난 19일 국책은행인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 인수 가능성이 불거지자 곧바로 초대형 관치금융을 만드는 정치적 매각행위라며 제동을 걸고 나서는 순발력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관계자는 22일 국회 출입기자들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에 대해 "청와대가 요청한 5명의 후보자 모두 MB 내각 4대 필수 과목인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병역기피, 세금탈루와 선택과목인 논문표절 등 최소한 2개 이상 해당되고 있다. 5명의 장관후보자 전원을 리콜 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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