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손학규, 박원순 만나 입당 제의
박원순 '야권.시민사회 통합후보가 우선'

기사입력 2011-09-14 오전 10:04:08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유력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 민주당 입당 의사를 우회적으로 타진했다. 손 대표의 러브콜에 박 변호사는 "야권.시민사회 통합후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민주당의 유력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 직후 박원순 변호사와 만난 손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 통합의 중요한 시점이며 내년 총선과 대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문은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다."고 입당을 우회적으로 권유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이라든가 새로운 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너무나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야권과 시민사회 통합 후보로 생각하고 당연히 그 길을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변호사는 "그러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나 저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생각은 현재의 정당 질서가 아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있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조금 더 혁신과 통합이 이뤄지고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은 물론, 그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손 대표는 "민주당은 야권통합의 제1당이자 민주진보 진영의 종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도 정치가 없을 수는 없는 만큼 정치를 잘 해야 한다."며,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누가 됐든 민주당이 앞장서서 통합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행로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일단 박원순 변호사의 민주당 입당 문제가 공식화 하지 않았으나 향후 야권 내 경선 구도와 한나라당의 후보군 가시화 진전 상황에 따라서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링에 먼저 오를 필요가 없다."며, "야당 후보가 정해진 뒤 해도 늦지 않다."고 여유를 보이고 있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국회/정차모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