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주, 공심위 구성 두고 갈등 폭발
시민통합당측 위원 한 명도 포함 안돼

기사입력 2012-02-04 오전 11:30:22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의 공천심사위원 구성을 발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내부에서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3일 오전 민주당은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을 비롯 당외 7인과 당내 7인의 공천심사위원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내 인사 7인 중 모두 원내인사로 구성돼 시민통합 측의 인사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자 시민통합당의 일원인 문성근 최고위원이 트위터에 “오늘 발표된 공심위 구성에서 통합의 정신을 찾을 수 없다.”며, “공정한 공천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심위의 전면 재구성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시했다.


시민통합당 측은 공심위 인선을 앞두고 이창동 영화감독의 동생인 이준동 감독을 비롯한 2명의 인사를 추천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또, 이번 공심위원단 구성에는 한국노총에서 추천한 노동계 인사도 누락 됐다.


문 최고위원은 3일 오전 최고위원회 직전에 개최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러한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고 최고위원회에 불참했다.


신경민, “여러 착오가 있었다…의도적 누락은 아니야”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결과적으로 배려를 못한 측면은 있다.”면서도, “당헌. 당규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착오 내지는 시민통합쪽에서 추천 받은 분들과 접촉했지만 여러 가지 최종적으로 선임하지 못할 요인들이 있었다.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상에는‘공심위위원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필요시 외부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고 돼있다.


문 최고위원은 이를 해석하는 실무진의 착오로 인해 이번 인사의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신 대변인도 “여러 가지 착오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는 “한명숙 대표와 문 최고위원은 공심위 구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매듭매듭마다 소통을 끊임 없이 해왔고, 서로 자주 수시로 연락하는 사이.”라면서, “이 문제도 잘 수습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한 대표의 입장은 문 최고의 문제제기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조정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일정이 너무나 타이트해서 통합정신의 뜻을 살리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안타깝고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는 공천 국면과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정당이 넓어지니까 시민통합 쪽에 참여공간도 함께 넓어지는 것 아니겠나?”고 반문하면서, “적극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 한 대표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으로 이번 공심위 구성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시민통합측의 인사를 비례대표 공심위위원으로 구성하는 방안 등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해 당내 갈등을 수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寬?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정치부/김현정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