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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감...경산 투표율 ‘14.7%’
제7회 지선보다 투표율 낮아...경북 평균 23.19%

기사입력 2022-05-29 오전 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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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경산은 1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산지역은 27~28일 양일간 관내 15개 사전투표소에서 총 유권자 23만 676명 가운데 3만 3,918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62%로 지난 제7대 지방선거보다 소폭 올랐다. 반면, 경산은 제7회 지방선거(16.95%)보다 투표율이 낮았다.

경북 평균 투표율은 23.19%, 대구는 14.79%를 기록했다. 경산은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낮았다.

역대 선거의 경산지역 사전투표율을 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8.6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1.73%, 제19대 대선 31.6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6.95%,

2020년 4·15 총선 21.93%, 직전 선거인 제20대 대통령선거 33.46%로 매번 낮은 투표율을 보여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