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뉴스
여야, 영호남 불모지 공략에 '총력'
거물급 후보 영입으로 지역색 반전 기대
기사입력 2010-03-19 오후 12:28:14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물 찾기에 나선 여야가 영호남을 비롯한 정치적 불모지에 경쟁력 있는 거물급 후보들을 적극 영입하거나 공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나라당은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던 호남 지역에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이 지역에서 1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었던 만큼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기대를 걸고 현 정부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대식 예비후보를 전남지사 후보자로 낙점하고 있다.
김대식 전 사무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점에서 호남 공략에 대한 한나라당의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나라당은 최근 전북지사 후보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정 전 장관은 아직 한나라당의 삼고초려에 응하고 있지 않지만,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면 충분히 선전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이제는 호남이 버리는 카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당이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한나라당의 방침은 예전과 같이 호남을 버려두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받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당도 한나라당 아성이라 할 영남 지역에 대한 접근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두관 예비후보는 경남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초반 예상을 뒤엎고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앞서고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도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시장 출마를 위해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애쓰고 있다.
문 전 비서실장이 고사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야권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할 경우 선거혁명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본부 공동본부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영남 민심에도 변화가 있는게 사실."이라며 "야권 후보 단일화로 한나라당과 1대 1 구도가 되면 영남에서도 한번 붙어 볼 만한 것이 이번 선거."라고 주장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국회/정차모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