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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최홍만 하와이 재기전에서 통쾌한 KO승
기사입력 2007-04-30 오전 8:13:56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세)이 마이티 모(34, 미국)에게 KO패 당한 수모를 마이크 말론(35세, 미국)에게 앙갚음했다.
최홍만은 29일 하와이에서 펼쳐진 2007 K-1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을 상대로 4차례의 다운을 빼앗아 내며 2라운드 종료 1분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전 대회 KO패의 수모를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
이 대회 슈퍼파이트 경기에 나선 최홍만은 경기 시작 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현란한 입장 세러머니를 자제하고 시종 일관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임했으며, 말론의 공격로를 좁히며 서서히 공략, 4번의 다운을 빼앗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홍만의 다음 상대가 WWE(전미 프로레슬링)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브록레스너(30세,미국)로 점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승리는 자신에게 큰 자신감을 가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 참가한 한국 선수 랜디 김과 김경석은 상대 사와야시키 준이치(22세,일본)와 마이티 모에게 각각 KO패를 당하며, 기술 및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헤비급 왕좌에 '문제아'바다 하리(23세, 모로코)가 첫 챔피언을 차지했고, 마이티 모가 메인이벤트에서 상대 러시아 피츠쿠노프를 3라운드 KO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이병규 나란히 4타수 1안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1세)이 4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요미우리가 2-1로 앞서 있던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승엽은 이날 경기에서 전날 6호 홈런을 빼앗았던 상대 투수 우완 기다 마사오를 8회에 다시 만났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 99타수 27안타, 타율 2할7푼3리, 6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병규도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7차전으로 우승 결정 미뤄~
KTF가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날 경기는 KTF의 신기성, 애런 맥기, 필립 리치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보이며 울산 모비스를 74-66으로 격파했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도 삼성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 주었던 뼈아픈 기억으로 심리적 불안요소를 안고 마지막 결정전에 임하게 되었다.
챔프전 7차전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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