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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최홍만 마이티 모에 씁쓸한 복수 성공!

기사입력 2007-10-01 오전 8:38:36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그랑프리 개막전에 출전한 최홍만(27세)이 지난 3월 자신에게 첫 KO패를 경험하게 해 준 마이티 모(미국)를 상대로 2-0 판정승을 따냈다.

 


최홍만은 지난 패배를 의식한 듯 왼손 가드를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경기내내 보여주었고, 마이티 모를 격파한 세미슐트의 전술을 익혀 미들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2회 최홍만의 미들킥이 마이티 모의 급소를 가격, 마이티 모가 경기의 중단을 요구했으나, 심판은 이를 다운으로 인정하는 등 애매한 판정이 이어졌다.


또, 최홍만보다 마이티 모가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승을 한 것에 대해 K-1 홈페이지 등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덜 깔끔한 승리를 이끌어낸 최홍만은 오는 12월 8일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제롬느 벤너(프랑스)와 다시 한번 격돌하게 됐다.


이날 K-1 슈퍼파이트 경기에 첫 출전한 ‘원조골리앗’ 김영현(31)은 일본의 야나기사와 류시(35)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데뷔전을 가졌다.


놀라운 것은 김영현은 이날 경기에서 로킥과 니킥의 콤비네이션 등 다채로운 공격을 선보여 최홍만과는 달리 조화로운 공격능력을 가졌다는 평가와 함께 또 다른 기대감을 낳았다.


한편, 제롬너 밴너와 16강에서 맞붙은 ‘태권소년’ 박용수는 1회에 K0패를 당했으며, 한국선수끼리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랜디 김과 김민수의 경기는 김민수의 판정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고종수 2년 3개월 만에 골!!!!!!

 


‘돌아온 앙팡테리블’ 대전시티즌의 고종수(29)가 더디어 복귀 후 837일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고종수는 3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23라운드에서 후반 25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28분  팀 동료 브라질리아의 패스를 받은 고종수는 페널티킥 지점에서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 그동안 팬들의 격려에 보답했다.


이날 승리로 7승 7무 9패, 승점 28점을 챙긴 대전은 득실차에서 전남을 누르며 9위로 올라섰으며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6강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서울의 박주영은 6개월 만에 골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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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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