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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오후 4:10:00

‘와이낫츠 협동조합’ 청년실험실 운영자 선정
2년간 도비 6억원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 2023-04-28 오후 5:13:09

▲ 와이낫츠 협동조합이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 활용할 경산역 인근 청년들의 부엌 전경 




지역 청년 문화예술단체인 와이낫츠 협동조합이 경상북도 주관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작한다. 서류접수와 현지실사 등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경산시, 영주시, 성주군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20217월 설립인가를 받은 와이낫츠 협동조합(조합장 최송애) 현재 경산에 있는 대학 출신의 조합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 브랜딩·디자인·미디어콘텐츠 등 지역 기반 청년 문화예술분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경산 참외 특산물 만들기(브랜딩) 프로젝트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와이낫츠 협동조합은 2022년 사업기간이 종료된 경산역 인근 청년들의 부엌을 활용해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공유 오피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청년과 기업의 일감 연계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4차 산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에서 2024년까지 2년간이며, 3개소에 매년 3억원 씩,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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