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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시련의 계절 프리미어리거, 동아시아대회 우승
기사입력 2008-02-25 오전 9:36:35
프로스포츠에서 경쟁은 늘 있는 것이고 그 경쟁은 사람에 따라 자기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 훈련중인 박지성
하지만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모두 출장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먼저 맨유의 박지성.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원정명단에 이름이 올랐지만 리옹과의 승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출장할 것이란 기대가 높았던 지난 뉴캐슬 전에도 제외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영표 선수는 같은 포지션에 계속 영입된 선수들도 인해 출장하지 못한 게 벌써 6경기째.
언론에서 감독에게 신임을 잃었다는 뉴스가 나오기 무섭게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설기현 선수도 아직까지 구단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상태.
풀럼의 팬들은 감독이 설기현의 기복이 심한 플레이에 실망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의 관심이 온통 프리미어 리그로 쏠려있는 이때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한국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우승!>
한국이 4년 만에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빅리거들의 결장과 사람들의 1.5군이란 비아냥속에 거둔 우승이라 더욱 값져 보인다.

▲ 허정무 감독
축구 대표 팀의 외형적인 성적은 우승이지만 아직도 월드컵 예선 등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는만큼 이번 대회에서 표출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박주영의 부활과 황태자 탄생 등 좋은 결과물도 많았지만 수비조직력, 4백 안정화, 일부 선수들의 체력문제 등 당면한 과제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에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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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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